← 목록으로 돌아가기삼성전자CES2026더프리스타일+온디바이스AIAI스크린AI옵티스크린비전AI컴패니언2026-01-02
삼성전자가 CES 2026에서 공개한 '더 프리스타일+'는 단순한 프로젝터를 넘어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집약된 이동형 스크린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AI 옵티스크린 기술과 비전 AI 컴패니언이 선사하는 새로운 시청 경험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 전략을 심층 분석합니다.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Point and Play(조준하고 바로 감상)"라는 슬로건 아래, 인공지능이 주변 환경을 스스로 분석하여 최적의 화면을 구현하는 'AI 옵티스크린(AI OptiScreen)' 기술을 핵심 무기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연결 없이 기기 내부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반응 속도를 30% 단축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극대화한 점이 돋보입니다. 전작 대비 2배 향상된 430 ISO 루멘의 밝기와 삼성의 통합 AI 플랫폼인 '비전 AI 컴패니언'의 결합은 휴대용 스크린의 한계를 넘어 일상의 'AI 동반자'로서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합니다.
주요 내용
1. ‘AI 옵티스크린(AI OptiScreen)’: 어떤 공간이든 즉시 영화관으로

삼성전자가 CES 2026 프리뷰 행사인 '더 퍼스트 룩(The First Look)'에서 가장 강조한 것은 하드웨어 사양보다 **'지능형 최적화'**였습니다. 'AI 옵티스크린'은 네 가지 핵심 기능을 통해 설치의 번거로움을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 3D 오토 키스톤(3D Auto Keystone): 단순히 평면에서의 수평·수직 보정을 넘어, 굴곡진 커튼이나 방의 모서리, 경사진 천장에 투사하더라도 AI가 입체적으로 지형을 파악하여 완벽한 직사각형 화면으로 실시간 교정합니다.
- 실시간 초점(Real-time Focus): 기기를 180도 회전시키거나 이동하는 중에도 AI 알고리즘이 렌즈의 초점을 즉각적으로 조절하여 화면 흐림 현상을 방지합니다.
- 화면 캘리브레이션(Wall Calibration): 흰색 벽이 아닌 패턴이 있는 벽지나 유색 벽면에서도 AI가 배경색과 질감을 분석하여 콘텐츠 본연의 색상을 복원해내는 기술입니다.
- 스크린 핏(Screen Fit): 전용 스크린 액세서리를 사용할 경우, AI가 스크린 영역을 감지하여 화면 크기와 각도를 영역 안에 자석처럼 딱 맞게 자동 조정합니다.
2. 비전 AI 컴패니언: 대화하며 일상을 관리하는 지능형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는 단순한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삼성의 전사적 AI 비전인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 전략을 구현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합니다.
- 통합 AI 에이전트: 삼성의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 플랫폼이 탑재되어 더욱 똑똑해진 빅스비는 물론, MS 코파일럿,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파트너의 AI 서비스를 한데 묶어 제공합니다.
- 온디바이스 AI의 위력: 음성 명령 처리와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이 기기 내 NPU(Neural Processing Unit)에서 즉시 구동됩니다. 이는 클라우드 거치로 발생하는 지연 시간(Latency)을 없애 "영화 틀어줘"라는 명령에 지체 없이 반응하게 하며, 사용자의 시청 패턴이 외부 서버로 유출될 걱정을 덜어줍니다.
- 강화된 하드웨어: 전작의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밝기를 430 ISO 루멘으로 대폭 끌어올려, 대낮의 실내나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도 선명한 시청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었습니다.
3. 현재의 흐름과 시장 전략: "모든 기기에 AI를 입히다"

삼성전자의 이번 발표는 단순히 휴대용 프로젝터 신제품 출시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경쟁사들과의 'AI 대중화'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적 포석입니다.
- 플랫폼 통합의 심화: 타이젠 OS(Tizen OS)에 7년간의 업그레이드를 보장하며 사용자의 신뢰도를 높였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집안의 모든 가전을 '더 프리스타일+' 화면에서 제어할 수 있는 루틴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 경쟁사와의 차별화: LG전자의 초경량 TV 라인업이나 중국 기업들의 물량 공세에 맞서, 삼성은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사용자 인터랙션'이라는 고도의 소프트웨어 가치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 라이프스타일의 확장: 야외 캠핑뿐만 아니라 가정 내 주방, 침실, 거실 등 모든 공간을 AI 스크린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의지입니다. "스크린은 어디에나 있다(Screens Everywhere)"는 삼성의 비전이 비로소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줍니다.
💡 에디터 인사이트 (Editor’s Insight)
"더 프리스타일+, 스마트폰을 잇는 제2의 퍼스널 디바이스가 될 수 있을까?"
삼성전자가 제시한 2026년의 비전은 명확합니다. AI는 이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동하는 것을 넘어, 스크린이라는 창구(Window)를 통해 우리와 직접 소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 프리스타일+'의 진정한 가치는 밝기가 좋아졌거나 화질이 선명해진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온디바이스 AI를 통한 맥락 이해 능력'**에 있습니다. 사용자가 설치 위치를 고민하지 않아도 AI가 알아서 최적의 화면을 찾아주는 경험은 기술이 인간의 수고를 덜어주는 가장 확실한 예시입니다. 다만, 휴대용 제품 특상상 배터리 타임의 한계를 온디바이스 AI의 전력 소비 효율로 어떻게 극복했는지가 실제 시장 반응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 핵심 용어 및 기술 설명
- 온디바이스 AI (On-device AI): 기기 내부에 AI 연산용 칩을 탑재해 클라우드 서버와의 연결 없이 직접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입니다. 보안이 강력하고 반응 속도가 빠릅니다.
- 3D 오토 키스톤 (3D Auto Keystone): 센서와 AI를 활용해 화면이 투사되는 표면의 굴곡을 3차원으로 인식하고 왜곡된 화면을 자동으로 반듯하게 잡아주는 기술입니다.
- 비전 AI 컴패니언 (Vision AI Companion): 삼성전자의 AI 비전을 담은 지능형 플랫폼으로,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엔진입니다.
- ISO 루멘 (ISO Lumens): 프로젝터의 밝기를 측정하는 국제 표준 단위입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및 참고 문헌
- 삼성전자 공식 뉴스룸, "삼성전자, CES 2026서 'AI 일상의 동반자' 비전 공개", 2026.01.05.
- 삼성전자 뉴스룸(Global), "Samsung Unveils the Freestyle+ Ahead of CES 2026", 2026.01.02.
- The Verge, "CES 2026: Samsung’s Next-Gen AI Screen Targets Smart Lifestyle", 2025.12.31.
- 나눔경제뉴스, "[CES 2026] 삼성전자, 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 공개", 2026.01.02.
- 지디넷코리아, "삼성전자, 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 공개", 2026.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