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밝힐 것이 있습니다. <b>이 글에 한도 숫자를 적지 않습니다.</b> 무료 등급은 예고 없이 바뀝니다. 어제 넉넉하던 것이 오늘 절반이 되기도 하고, 없던 무료 등급이 새로 생기기도 합니다. 적어두는 순간 그게 틀린 정보가 됩니다. 대신 <b>무엇을 보고 판단할지</b>를 적습니다.
글을 쓰고 묻는 일
가장 두꺼운 자리입니다. 대화형 서비스는 무료 등급이 거의 다 있고, 개인이 하루에 쓰는 양은 대체로 그 안에서 끝납니다. 여러 개를 동시에 열어두고 같은 질문을 넣어보면 어느 쪽이 내 말투에 맞는지 금방 갈립니다.
- <b>Google AI Studio</b> — 무료 중 한도가 가장 넉넉한 편이고, 무료 API 키까지 나옵니다.
- <b>ChatGPT 무료</b> — 한도를 쓰면 가벼운 모델로 바뀌어 계속됩니다. 끊기지 않는 것이 장점입니다.
- <b>Claude 무료</b> — 긴 문서를 다룰 때. 몇 시간마다 한도가 다시 찹니다.
- <b>DeepSeek</b> — 수학·코딩 쪽. 무료로 쓸 수 있는 양이 많은 편입니다.
- <b>Grok 무료</b> — 최근 소식이 필요할 때.
찾아보는 일
출처를 붙여 주는 검색형은 무료로도 기본 검색이 넉넉한 편입니다. 다만 <b>붙은 출처를 열어보는 것까지가 확인</b>입니다. 주소가 그럴듯한데 실재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 <b>Perplexity 무료</b> — 출처가 붙은 검색. 구글 대신 쓰기 좋습니다.
- <b>Hugging Face Spaces</b> — 남이 만들어 올린 것을 로그인 없이 눌러볼 수 있습니다.
만드는 일 — 그림·음악·디자인
여기가 무료와 유료의 경계가 가장 뚜렷합니다. 만드는 횟수 자체보다 <b>만든 것을 팔아도 되는지</b>가 갈립니다. 무료 등급에서는 상업 이용을 막아 둔 곳이 흔합니다.
| 도구 | 무엇을 만드나 | 무료로 볼 것 |
|---|---|---|
| Leonardo.Ai | 그림 | 매일 채워지는 크레딧. 상업 이용 조건은 요금제마다 다름 |
| Microsoft Copilot | 그림 + 대화 | 하루 이미지 크레딧 |
| Suno | 노래 | 하루 크레딧. 만든 곡의 이용 범위 확인 필요 |
| Canva Magic Studio | 디자인 | 매달 주어지는 사용량 |
직접 돌려보는 일
모델을 내 손으로 돌려보고 싶을 때입니다. <b>Google Colab</b>이 무료로 계산 자원을 빌려줍니다. 하루에 쓸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오래 놀리면 연결이 끊깁니다. 실험용이지 서비스를 올려두는 자리는 아닙니다.
무료에서 유료로 넘어가는 자리
무료로 계속 갈 수 있는지는 아래 셋으로 갈립니다. 하나라도 걸리면 그때 결제를 생각하면 됩니다.
- 1한도가 매일 걸린다
하루에 몇 번씩 «내일 다시 오세요»를 만나면 이미 무료 범위를 넘긴 것입니다. 이때가 가장 알아채기 쉬운 신호입니다.
- 2만든 것을 팔아야 한다
상업 이용이 막혀 있으면 품질과 무관하게 못 씁니다. 그림·영상·음악 쪽에서 자주 걸립니다.
- 3프로그램에 붙여야 한다
사람이 누르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돌려야 하면 대개 무료 범위 밖입니다. 이때는 구독이 아니라 쓴 만큼 내는 쪽을 봅니다.